시트로엥 DS, 프리미엄 SUV 만든다…독일차와 당당히 경쟁
  • 전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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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0.24 12:29
시트로엥 DS, 프리미엄 SUV 만든다…독일차와 당당히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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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의 고급 브랜드로 독자노선을 걷게된 DS가 본격적인 라인업 확장에 나선다.

 

23일(현지시각), 해외 자동차 매체들은 푸조시트로엥(PSA)이 DS 브랜드의 SUV 라인업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 보도했다. 우선 내년에 첫 번째 SUV를 출시하고, 이후 다양한 세그먼트의 SUV 모델을 추가한다는 설명이다.

매체에 따르면 내년 나올 SUV는 중형급으로, DS 관계자는 메르세데스-벤츠 GLC를 비롯해 BMW X3와 아우디 Q5 등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의 SUV를 경쟁 모델로 꼽으며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SUV가 될 것이라 설명했다.

DS의 새로운 SUV는 2013년 공개된 콘셉트카 '와일드 루비스' 콘셉트를 기반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이미 DS(당시 시트로엥)는 2014년 이 콘셉트카를 베이스로 한 DS 6WR를 중국에 선보인 바 있지만, 내년에 나오는 모델은 이보다 더 고급스럽게 나올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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