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도로에서 충전 중인 메르세데스-벤츠 SLS 전기차
  • 프랑크푸르트=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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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9.09 22:06
[포토] 도로에서 충전 중인 메르세데스-벤츠 SLS 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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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오페라하우스 인근 도로에서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SLS AMG E-CELL이 목격됐다. 독일 현지 언론에서 전기차에 관한 취재를 목적으로 SLS AMG E-CELL과 스마트 포투 전기차 급속충전을 시연한 것.

   
▲ 도로에서 충전 중인 메르세데스-벤츠 SLS 전기차

SLS AMG E-CELL은 메르세데스-벤츠가 지난 2011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던 전기차다. 슈퍼카 SLS AMG 특유의 디자인이 그대로 이어졌으며 공기저항을 줄이기 위해 세부적인 디자인은 변경됐다.

차체 앞뒤에 각각 2개씩 총 4개의 전기모터가 장착돼 526마력의 최고출력, 89.7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4초 이하라고 메르세데스-벤츠는 설명한다.

   
▲ 도로에서 충전 중인 메르세데스-벤츠 SLS 전기차

에너지량 48kW, 용량 40Ah의 모듈식으로 디자인된 수냉식 고압 리튬-이온 배터리가 장착됐고 324 리튬 이온 고분자 전지로 수성된 배터리의 최고 전기 부하량은 480kW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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