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메리-바라 부사장, 업계 최초의 여성 CEO 된다
  •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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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2.11 11:20
GM 메리-바라 부사장, 업계 최초의 여성 CEO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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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업계 최초로 여성 CEO가 탄생했다.

GM은 10일(현지시간), 내년 1월 신차 개발 부문 부사장 메리-바라를 새로운 CEO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2010년부터 GM을 이끌어 온 댄-애커슨은 내년 1월 15일부로 퇴임한다.

메리-바라 신임 CEO는 고졸학력의 인턴사원으로 시작해 33년만에 CEO 자리까지 올랐다. 메리-바라는 회사 부설 자동차 대학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하고 생산라인에서 일을 맡다 당시 CEO였던 잭-스미스의 비서로 발탁됐으며 이후 스탠포드 경영학대학을 졸업했다. 이후 개발담당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엘리트코스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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