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치' 달린 볼보 V40 페이스리프트, 오는 21일 출시
  • 김민범 기자
  • 좋아요 0
  • 승인 2016.07.14 13:28
'망치' 달린 볼보 V40 페이스리프트, 오는 21일 출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볼보코리아가 다음주 브랜드 최신 디자인을 적용한 V40 페이스리프트를 국내 선보인다. SUV XC90의 '망치'모양 주간주행등이 적용되는 등 세부 디자인이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 볼보 V40 페이스리프트

13일, 볼보코리아는 오는 21일 V40 페이스리프트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연비 기록과 일부 제원이 에너지관리공단 홈페이지에 등록됐다.

연비 측정에 사용된 모델은 V40 D3로 2.0리터 4기통 디젤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엔진 성능은 이전과 동일하다.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2.6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연비는 복합 기준 리터당 16.0km(도심 14.3km/l, 고속도로 18.8km/l)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달성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17g/km다. 타이어 사이즈는 225/45R 17이며, 공차중량은 1525kg으로 이전에 비해 5kg 가량 가벼워졌다.

▲ 볼보 V40 페이스리프트

V40은 볼보의 대표적인 해치백 모델로, 경쾌한 주행감각과 북유럽 브랜드 특유의 세련된 스타일이 적용된 차다. 페이스리프트의 경우 지난 2012년 선보인 V40 이후 약 4년 만에 부분변경을 거친 모델로, 지난 3월 열린 2016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대중에 처음 공개됐다. 최근 추세에 맞춰 내외관 세부 디자인을 다듬었다.

볼보코리아 관계자는 "싱클 터보 엔진이 탑재된 D3 이외에 디젤 트윈 터보 엔진이 장착된 D4 모델도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 볼보 V40 페이스리프트
▲ 볼보 V40 페이스리프트

볼보 V40 페이스리프트 화보 - 모터그래프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