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샷] 쉐보레 아베오 페이스리프트 국내서 포착…출시는 미정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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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7.08 15:24
[스파이샷] 쉐보레 아베오 페이스리프트 국내서 포착…출시는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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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아베오 세단 페이스리프트가 국내 거리에서 포착됐다. 해외 버전과 약간 다른 전면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다만, 한국GM은 국내 출시는 미정이라며 신차 계획에 대한 말을 아꼈다.

▲ 쉐보레 아베오 세단 페이스리프트 시험주행차 (사진 제보=문경민님, 유대선님)

6일, 인천 부평의 한 주택가에서 주차 중인 쉐보레 아베오 세단 페이스리프트(해외명 소닉) 시험주행차의 모습이 촬영됐다. 

한국GM 관계자는 “아베오 페이스리프트의 국내 출시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면서 “테스트카는 수출이나 연구 목적으로 운용 중”이라고 밝혔다. 

▲ 쉐보레 아베오 세단 페이스리프트 시험주행차

아베오 페이스리프트는 지난 3월 미국 뉴욕에서 공개된 모델이다. 이번에 포착된 시험주행차의 경우 외관 디자인이 일부 수정됐다. 듀얼포트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이 살짝 바뀌었고, 안개등 디자인도 달라졌다. 헤드램프에는 LED 주간주행등이 적용됐고, 프로젝션 램프가 탑재됐다. 또, 보다 날렵하게 디자인돼 스포티한 느낌이다. 새로운 디자인의 휠도 장착됐다.

▲ 쉐보레 아베오 페이스리프트 시험주행차

실내는 이전에 비해 세련되게 변했다. 전체적인 구성은 기존과 비슷하지만 은색 포인트로 센터페시아를 꾸몄다. 테스트카임에 따라 센터 디스플레이는 제외됐다. 하지만, 북미 시장에 판매되는 아베오 페이스리프트에는 업그레이드 된 마이링크(MyLink)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비롯해 7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됐고,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한다.

▲ 쉐보레 아베오 페이스리프트 시험주행차

여기에 전동조절식 시트와 열선 스티어링 휠, 주차 보조 시스템 등 편의사양도 더해졌다.

엔진의 경우, 1.8리터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과 1.4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된다. 1.4리터 가솔린 터보 모델의 경우 최고출력 138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쉐보레 아베오 페이스리프트 시험주행차 화보 - 모터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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