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여름 한정판' 쏘나타 썸머 스페셜 에디션 출시…2580만원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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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7.04 14:37
현대차, '여름 한정판' 쏘나타 썸머 스페셜 에디션 출시…258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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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을 맞아 현대차가 7월부터 10월까지만 판매하는 쏘나타 에디션 모델을 내놓았다.

 

현대차는 여름철에 유용한 사양들을 적용한 쏘나타 썸머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하고 지난 1일부터 판매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쏘나타 1.6 터보를 기반으로 구성된 이 모델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3개월간만 판매되는 한정 트림으로, 기존에는 상위 트림에서만 선택할 수 있었던 사양을 하위 트림으로 확대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앞좌석 통풍 시트와 듀얼 풀 오토 에어컨을 기본 사양으로 탑재했고, 비가 많이 오는 경우에 김 서림을 제거해주는 '오토 디포깅 시스템'과 이온을 발생시켜 내부 바이러스를 제거해 주는 '클러스터 이오나이저'도 기본 장착됐다.

이밖에, 앞좌석 전동시트와 전동식 허리지지대, 앞면 자외선 차단 유리, 스마트 트렁크 시스템, 버튼시동 스마트키 등의 편의사양도 적용돼 상품성을 높였다.

현대차는 여기에 HID 헤드램프와 열선 스티어링 휠, 뒷좌석 열선시트, 뒷좌석 암레스트(스키쓰루 포함) 등 겨울철에 유용한 옵션으로 구성된 윈터 패키지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쏘나타 썸머 스페셜 에디션의 판매 가격은 2580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된 쏘나타 썸머 스페셜 에디션을 준비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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