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지난달 내수 5만3000대 판매…니로의 가파른 상승세
  • 전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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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7.01 15:29
기아차, 지난달 내수 5만3000대 판매…니로의 가파른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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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지난달 국내 5만2506대와 해외 21만5984대 등 총 26만849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 판매는 16.7% 늘어났다. 친환경 소형 SUV 니로는 본격 판매 첫 달인 4월 2440대, 5월 2676대에 이어 3246대가 판매되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또, K7은 5042대, 모하비 페이스리프트는 1662대 등 올해 초에 내놓은 신차들이 좋은 성적을 거뒀다. 

또, 쏘렌토는 1.9% 증가한 7350대로 기아차 중에서 가장 많이 팔렸으며,  스포티지는 63.3% 증가한 4977대로 여전히 높인 인기를 모았다. 

상반기인 1~6월 누적판매 실적은 27만6750대로, 14.1%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쏘렌토가 4만3912대로 1위에 올랐으며, 모닝은 3만5005대, 카니발은 3만2038대 등이 뒤를 이었다. K7도 2만8890대가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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