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힘 자랑 “100톤 열차를 끌다”
  •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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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6.19 12:26
[영상]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힘 자랑 “100톤 열차를 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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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는 디스커버리 스포츠와 새로운 엔진 ‘인제니움’를 홍보하기 위해서 거대한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권장 견인력은 최대 2500kg이지만,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무려 108톤에 달하는 열차를 디스커버리 스포츠 뒤에 매달았다.

 

랜드로버 스테빌리티 컨트롤 시스템 엔지니어 칼 리차드는 “견인은 랜드로버의 DNA며 디스커버리 스포츠도 예외는 아니다”라며 “그동안 다양한 상황에서 랜드로버를 테스트했지만 이번 프로젝트는 가장 극단적인 실험”이라고 말했다.

 

디스커버리 스포츠를 레일에 고정하기 위해 별도의 스테빌라이저 레일을 장착한 것을 제외하면 파워트레인에 있어서 변화는 없다.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43.8kg.m의 힘을 내는 2.0리터 인제니움 디젤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됐다. 

 

랜드로버는 무거운 열차를 끌기 위해 ‘올 터레인 프로그레스 컨트롤(ATPC)’를 적극 활용해 토크를 극대화시켰다.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108톤의 열차를 끌고 스위스 북부를 약 10km 달렸다. 

 

랜드로버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랜드로버의 엔지니어링 무결성을 증명했다”며 “다양한 환경에서도 랜드로버의 최신 기술이 언제나 최상의 상태를 만들어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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