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폭스바겐 클래식 비틀 서핑카' 8월 출시…가격은 12만원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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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6.17 18:18
레고 '폭스바겐 클래식 비틀 서핑카' 8월 출시…가격은 1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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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레고가 테크닉 시리즈 포르쉐 911 GT3 RS를 출시한데 이어 이번엔 폭스바겐의 클래식 비틀 서핑카를 선보인다. 많은 인기로 품절된 포르쉐를 구입하지 못한 레고 마니아라면 아쉬운대로 이번 제품이 대안이 될 수 있다. 레고 포르쉐의 삼분의 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 레고 크리에이터 폭스바겐 클래식 비틀 서핑카

15일(현지시간), 레고는 크리에이터 시리즈로 '폭스바겐 클래식 비틀 서핑카'를 공개했다. 오는 8월 1일 출시될 예정이다.

레고 폭스바겐 클래식 비틀은 60년대 판매되던 하늘색 비틀의 특징을 정교하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총 1167개의 브릭으로 구성됐고, 조립 완성 시 크기는 길이와 너비가 각각 29cm, 12cm, 높이는 15cm다.

▲ 레고 크리에이터 폭스바겐 클래식 비틀 서핑카

테크닉 시리즈로 나온 포르쉐 911 GT3 RS는 조립이 복잡하고 까다롭기로 소문났지만, 클래식 비틀은 크리에이터 시리즈로 출시되기 때문에 조립 난이도가 쉬울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가 권장하는 연령층은 16세 이상으로 중고등학생도 도전할만하다.

도어를 비롯해 보닛과 트렁크가 열리도록 설계됐으며, 내부에 있는 스페어 타이어와 4기통 엔진까지 자세히 묘사했다. 천장에는 루프랙과 서핑보드, 아이스박스 등이 장착됐다.

레고 크리에이터 폭스바겐 비틀 서핑카의 가격은 99.99달러(약 12만원)다.

▲ 레고 크리에이터 폭스바겐 클래식 비틀 서핑카
▲ 레고 크리에이터 폭스바겐 클래식 비틀 서핑카
▲ 레고 크리에이터 폭스바겐 클래식 비틀 서핑카
▲ 폭스바겐 클래식 비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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