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17년형 카니발 출시…가격은 2755만원부터
  • 유대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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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6.14 14:31
기아차, 2017년형 카니발 출시…가격은 2755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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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는 14일, 2017년형 카니발과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출시했다. 안전·편의사양이 강화 됐으며, 가격은 기존 모델에 비해 20~59만원 올랐다. 

▲2017년형 카니발 

2017년형 카니발은 안전사양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충돌 정도에 따라 압력이 2단계로 조절돼 상해 위험을 줄이는 스마트 에어백 장착과 더불어, 차량이나 보행자와의 충돌이 예상되면 차량을 긴급 제동시켜주는 긴급제동보조시스템(AEB), 동승석 시트벨트 경보장치 4열 센터시트 헤드 레스트 등이 적용됐다.

편의사양도 개선됐다. 앞차와의 거리를 감지해 자동으로 거리를 유지하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과 운전자가 동승석의 위치와 기울기를 쉽게 조절할 수 있는 동승석 워크인 스위치 등을 장착했다. 아울러 JBL 사운드 시스템과 함께 전화, 메시지, 지도 등 애플 스마트 폰의 주요 기능을 차량에서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애플 카 플레이를 신규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2017년형 카니발 

카니발 하이리무진의 경우, 기본 모델에 적용된 스마트 에어백, 긴급제동보조시스템(AEB), 스마트크루즈컨트롤(SCC), JBL 사운드 시스템은 물론, 슬라이딩 도어를 2회 두드렸을 때 자동으로 도어가 개폐되는 노크식 파워슬라이딩 도어를 추가했다.

2017년형 카니발의 판매가격은 리무진(7인승) 디젤모델이 3490만원~3878만원, 가솔린 모델이 3701만원, 9인승 디젤모델이 3045만원~3705만원, 가솔린 모델이 3565만원이며 11인승 모델은 2755만원~3650만원이다.

또, 하이리무진의 판매가격은 7인승 모델이 5274만원~5829만원이며, 9인승 모델이 3980만원~5539만원, 11인승 모델은 4926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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