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벡스코에서 열린 '2016 부산모터쇼'에서 K7 하이브리드의 외관을 공개했다. 기존의 신형 K7 외관 디자인에 추가적으로 LED 헤드램프를 적용하고, 공기저항을 적게 받는 하이브리드 전용 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 K7 하이브리드

전면부는 친환경차를 의미하는 블루 컬러 베젤타입 LED 헤드램프가 적용됐다. 낮과 밤에 모두 점등되는 Z형상의 LED 주간주행등과 큐브 타입 LED안개등 등을 적용해 세련된 이미지를 보여준다. 

▲ K7 하이브리드

측면부와 후면부는 하이브리드 전용 휠을 적용한 점을 제외하고는 기존 디자인과 동일하다. 볼륨감이 강조된 뒷범퍼와 헤드램프와 동일한 Z형상의 테일램프, 간결한 크롬라인 외 불필요한 요소를 최소화했다.

▲ 새롭게 적용된 하이브리드 전용 휠

기아차 관계자는 “향후 2020년까지 하이브리드 5개 차종,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각각 4개 차종 그리고 수소전기차 1개 차종 등 14개 친환경 차종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2018년에는 한번 충전으로 320km 이상 주행 가능한 전기차를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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