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모터쇼]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카브리올레 공개…3분기 출시
  • 부산=유대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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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6.02 17:26
[부산모터쇼]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카브리올레 공개…3분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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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벡스코에서 열린 '2016 부산모터쇼'에서 'S클래스 카브리올레'를 선보이고 3분기 중 판매를 개시할 계획이다. 

▲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카브리올레

S클래스 카브리올레는 지난 2013년 출시된 S클래스의 여섯 번째 모델로 1971년 이후 처음 선보이는 4인승 대형 컨버터블 모델이다. 패브릭 소재 전동 소프트톱이 적용됐고, 지붕을 여닫는데는 약 20초가 소요된다. 외형을 보면 루프를 닫았을 때 S클래스 쿠페와 디자인이 비슷하도록 설계됐다.

▲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카브리올레

실내는 S클래스 쿠페의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그대로 적용됐다. 여기에 기온이 낮은 환경에서도 오픈에어링이 가능하도록 ‘웜스 컴포트 패키지(Wormth Comfort package)’가 탑재됐다. 이 패키지는 히팅 시트를 비롯해 히팅 암레스트, 히팅 스티어링 휠 등의 기능을 포함한다. 또, 에어스카프 히팅 시스템과 에어캡 오토 윈드 프로텍션 시스템, 에어 발란스 패키지 등도 옵션으로 제공된다. 다만, 국내 출시 모델의 옵션 사양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카브리올레

파워트레인은 4.7리터 V8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455마력, 최대토크 71.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사륜구동 시스템인 4매틱은 기본 장착됐다. 고성능 버전인 S63 4매틱 카브리올레에는 5.5리터 바이터보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585마력, 최대토크 91.4kg.m의 강력한 힘을 낸다. 특히, 이 차는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이 3.9초에 불과하다. 

2016부산모터쇼 메르세데스-벤츠 화보 - 모터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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