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모터쇼] 렉서스, GS 페이스리프트 공개…500마력 F 모델도 추가
  • 부산=전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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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6.02 10:19
[부산모터쇼] 렉서스, GS 페이스리프트 공개…500마력 F 모델도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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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요타는 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열린 '2016 부산모터쇼'에서 렉서스 GS 페이스리프트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이번에 선보이는 GS 페이스리프트는 렉서스의 최신 디자인이 적용돼 스핀들 그릴과 부메랑 모양의 주간주행등 등이 이전에 비해 더욱 과격한 모습으로 바뀌었다.  주간주행등이 장착됐고, 이전에 비해 과격한 인상으로 만들어졌다. 

국내 출시 모델은 하이브리드 모델인 GS450h와 3.5 V6 가솔린 모델인 GS350, 다운사이징 가솔린 터보 모델인 GS200t와 고성능 모델인 GS-F 등 총 4개다.

특히, GS200t와 GS-F는 국내에 처음 판매되는 모델이다. GS200t는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241마력, 최대토크 35.6kg.m의 힘을 낸다. 기존 2.5리터 자연흡기 엔진보다 배기량은 작아졌지만 출력과 토크는 각각 15.9%, 39.1%씩 향상됐다.

 

GS-F는 서킷 주행을 고려해 개발된 고성능 모델로, BMW M5와 메르세데스-AMG E63, 아우디 RS6 등이 대표적인 경쟁 차종이다. 파워트레인은 5.0리터 V8 자연흡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최고출력 473마력, 최대토크 54.0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전용 튜닝과 기술이 더해졌으며,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 등의 안전사양도 적용됐다.

GS 페이스리프트의 가격은 6020~1억1640만원으로, 모델별로는 GS450h 7790~8350만원, GS350 7900~8190만원, GS200t 6020만원, GS F 1억1640만원이다.

 

렉서스 관계자는 “GS 페이스리프트는 웅장하면서도 렉서스 고유의 장인정신이 담긴 감성적인 디자인, 넓은 실내 공간과 편안한 승차감, 뛰어난 핸들링과 가속성능, 배출가스 저감과 고효율 연비 등 퍼포먼스와 친환경성을 모두 만족하는 주행의 기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6부산모터쇼 렉서스 화보 - 모터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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