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5월 판매 10.4% 증가...내수·수출 동반 상승
  • 유대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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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6.01 17:50
현대차, 5월 판매 10.4% 증가...내수·수출 동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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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지난 5월 국내 6만827대와 해외 36만8253대 등 전년 대비 10.4% 늘어난 42만908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 현대 쏘나타

국내는 전년 대비 10.6% 증가한 6만827대다. 모델별로는 세단의 경우 쏘나타 8547대(하이브리드 575대), 아반떼 8472대, 그랜저 5144대(하이브리드 626대), 제네시스(G80) 2896대, EQ900 2893대, 엑센트 1292대 순으로 판매됐다. RV는 싼타페 7387대, 투싼 5954대, 맥스크루즈 908대 순이다. 

해외는 국내 수출 8만7425대와 현지 생산 28만828대 등 총 36만8253대로 전년 대비 10.4% 늘었다. 수출은 6.3% 감소했지만, 현지 생산 판매는 16.9% 증가한 덕분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승용, RV 등 주력 차종 판매 호조로 전년보다 판매가 크게 늘었다”면서 “향후에도 다양한 신차 출시와 지속적인 판촉 활동을 통해 판매를 견인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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