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우라칸 스파이더 출시…가격은 3억원 후반대부터
  • 유대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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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5.25 16:58
람보르기니, 우라칸 스파이더 출시…가격은 3억원 후반대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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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가 25일 우라칸 LP 610-4(Huracan LP 610-4) 스파이더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이차는 우라칸 LP 610-4의 오픈탑 버전이다.

▲ 람보르기니 우라칸 LP 610-4 스파이더

우라칸 스파이더의 가장 큰 특징은 단연 소프트탑이다. 새롭게 개발된 전기유압식 소프트탑은 스파이더의 실루엣과 완벽하게 매치되며, 중앙 버튼을 통해 시속 50km/h에서 단17초만에 열린다. 또, 운전자와 동승자의 편의를 위해 두 개의 이동식 측면 윈드가드를 장착해 차량 옆쪽에서 공기로 인해 발생하는 소음을 감소시켜 편안하게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스파이더에 장착된 5.2리터 10기통(V10) 자연흡기 엔진은 최대 610 마력 출력,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소요 시간 3.4초, 최고 시속은 324km/h를 자랑한다. 이 엔진은 최대 8,700rpm의 회전 속도를 자랑하며, 엔진 효율성을 까지 갖췄다. 

▲ 람보르기니 우라칸 LP 610-4 스파이더

차량 색상은11가지이며, 소프트탑 색상은 블랙, 브라운, 레드 중에서 선택 가능하다. 또한 운전자들은 람보르기니의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다섯 가지의 무광택 차체 색상을 포함, 더욱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람보르기니 서울 SQDA 모터스 대표이사 잉젠딩(Ing Jen Ding)은 “이번 우라칸 스파이더의 출시로 람보르기니 서울 전시장에서 한층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면서 "앞으로도 소비자의 높은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확충하는 데 초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 람보르기니 우라칸 LP 610-4 스파이더 실내

우라칸 LP 610-4 스파이더의 국내 판매가격은 선택 옵션에 따라 다르며, 기본 옵션의 경우 3억원 후반대다.

람보르기니 우라칸 LP 610-4 스파이더 화보 - 모터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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