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하이브리드카 누적판매 900만대 돌파"…라인업 확대 지속한다
  • 유대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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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5.21 00:00
도요타, "하이브리드카 누적판매 900만대 돌파"…라인업 확대 지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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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는 지난 4월말을 기준으로 하이브리드 모델의 글로벌 누적 판매가 900만대를 돌파할 것이라고 밝혔다. 

▲ 도요타 프리우스

20일 도요타는 지난 1997년 12월 세계 최초의 양산 하이브리드 승용차 프리우스를 출시한 이래 작년 7월말 800만대 돌파 후 약 9개월 만에 누적판매 대수 900만대를 돌파 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일본이 약 443만대로 가장 많았으며 북미지역이 299만대, 유럽지역이 11만대로 그 뒤를 이었다.

도요타는 최근 1년간 4세대 프리우스를 비롯해 라브4에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하는 등 2016년 4월말 현재 약 90개 이상의 국가·지역에서 하이브리드 승용차 33 개 모델,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1개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 도요타 라브4

앞서 도요타는 지난해 10월 '토요타 환경 챌린지 2050'를 발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새로운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추가해 오는 2020년까지 연간 150만대, 누적 1500만대 판매 달성을 목표로 잡았다.

도요타 관계자는 “다양한 연료와 조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기술이 진정한 친환경 자동차로 자리매김 했다”며 “앞으로도 도요타 하이브리드 모델이 보다 많은 고객의 선택을 받도록 상품 라인업 확대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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