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AMG 신모델 4종 출시···“최고 3억7090만원”
  • 유대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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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5.19 17:09
메르세데스-벤츠, AMG 신모델 4종 출시···“최고 3억709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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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고성능 서브 브랜드 메르세데스-AMG 라인업에 신 모델 4종을 추가했다. 

▲메르세데스-AMG S 65 롱

19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되는 모델은 AMG S 65 롱, AMG S 65 쿠페와 AMG G 65 에디션 463, AMG A 45 4MATIC 코리아 에디션 등이다.

먼저 AMG S 65 롱의 경우 외관에 AMG 전용의 범퍼와 그릴을 적용했다. 실내는 기존 S클래스 디자인에 스포티함을 더했다. 다기능 스포츠 스티어링 휠, 터치 패드,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첨단기능이 기본에 포함됐다.

파워트레인은 V12 6.0리터 바이터보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 630마력, 최대 101.9 ㎏·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AMG 스피드시프트 플러스 7단 변속기를 장착해 정지상태에서 100㎞까지 4.3초면 도달한다. 최고 시속은 300㎞에 달하며 복합 효율은 리터당 6.3㎞다. 가격은 3억2580만원이다.

▲메르세데스-AMG S 65 쿠페

AMG S 65 쿠페는 벤츠 최상위 럭셔리 2도어 쿠페다. AMG S 65 롱과 같은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 성능은 4.1초, 최고 시속은 300㎞다. 연비는 리터당 6.4㎞를 확보했으며, 가격은 3억2530만원이다. 

AMG G 65 에디션 463은 스페어 휠 커버 및 사이드 바를 포함한 익스테리어 스테인리스 스틸 패키지와 벤츠의 최상급 인테리어 마감인 데지뇨 익스클루시브 패키지를 기본 적용했다. 

파워트레인은 V12 6.0리터 바이터보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 630마력, 최대 101.9 ㎏·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h를 5.3초 만에 주파하며 복합연비는 리터당 4.8㎞다. 여기에 상시 사륜 시스템은 전자식트랙션 시스템(4ETS)과 디퍼런셜 락 기능을 지원해 주행 역동성과 안정성을 높였다. 판매 가격은 3억7090만원이다.

▲메르세데스-AMG G 65 에디션 463

AMG A 45 4매틱 코리아 에디션은 한국에만 판매되는 고성능 컴팩트 카다. AMG 나이트 패키지를 기본 적용했으며, 외장색은 녹색, 주황, 노랑 등 3가지 중 선택가능하다. 실내는 AMG 퍼포먼스 시트 및 스티어링 휠, 카본 트림을 기본 적용했다. 

파워트레인은 AMG 4기통 2.0리 터보 엔진과 AMG 스피드시프트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 381마력, 최대 48.4㎏·m의 힘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100㎞/h까지 가속시간은 4.2초이며, 복합효율은 리터당 9.5㎞다. 판매 가격은 6810만원이다. 

한편 현재 메르세데스-벤츠는 총 40여 개에 달하는 메르세데스-AMG 모델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AMG 브랜드에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는 메르세데스-벤츠 AMG 스포츠 라인업을 추가로 출시하여 고성능모델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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