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는 소형 SUV 마칸에 GTS라인업을 추가하고, 기본 사양이 더욱 강화된 2017년형 마칸 터보와 마칸 S 및 마칸 S 디젤을 함께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마칸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되는 GTS는 마칸 S와 마칸 터보 사이의 간극을 줄 모델이다. 3리터 V6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360마력에 최대토크 51.0 kg.m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시간은 5.2초, 최고속도 256 km/h 달한다.
마칸 GTS는 기존모델에 비해15mm 낮은 서스펜션과 무광 블랙으로 마감된 20인치 휠이 장착됐다. 또, GTS 스포츠 시트와 풍부한 사운드를 자랑하는 스포츠 배기 시스템 역시 GTS전용 스포츠 디자인 패키지가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함께 출시되는 2017년형 마칸 터보, 마칸 S 및 마칸 S 디젤은 각각 3.6리터와 3리터 가솔린 그리고 3리터 디젤 엔진이 탑재됐다. 마칸 터보의 경우 최고출력 400마력에 최대토크56.1 kg.m를, 마칸 S및 마칸 S디젤은 각각 최고출력 340마력, 258마력에 최대토크 46.9 kg.m, 59.2 kg.m 를 발휘한다.
안전 및 편의사양으로는 차량의 주행속도와 회전 각도에 따라 헤드라이트를 자동으로 조정해주는 포르쉐 다이내믹 라이트 시스템(PDLS)가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며, 적은 전력 소모량으로 어떤 날씨에도 시야 확보가 가능한 LED 헤드라이트를 옵션으로 선택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전좌석 시트 히팅, 스티어링 휠 히팅, 후방카메라가 포함된 파크 어시스트, 3-존 온도 조절장치, 메모리 기능이 포함된 14-웨이 시트가 전 모델에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