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레이싱팀,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 GT클래스 우승
  • 유대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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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4.25 17:55
쉐보레 레이싱팀,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 GT클래스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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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레이싱팀이 24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16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 GT클래스에서 우승하며 2년 연속 시즌 종합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쉐보레 크루즈 레이스카 

쉐보레는 레이싱팀의 이재우 감독 겸 선수가 GT클래스(배기량5,000cc이하)에서 쉐보레 크루즈 레이스카로 출전해 ‘폴 투 피니시(Pole to Finish, 예선 1위 및 결승 1위)’로 경기를 마치며 시즌 첫 우승컵을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재우 선수는 결승전 전날 진행된 예선 경기에서 GT클래 1위를 기록해 2위로 예선을 통과한 팀 동료인 안재모 선수에 앞서 폴 포지션을 차지했다. 24일 진행된 결승전에서는 단 한 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는 경기를 보여줬다. 

▲이재우 감독 겸 선수(좌), 안재모 선수(우)

쉐보레 레이싱팀은 앞으로도 스피드웨이를 비롯해 인제 스피디움,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등에서 올해 총 7라운드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7년 창단한 쉐보레 레이싱팀은 지난해까지 팀 통산 종합 7회 우승 달성과 함께 이재우 감독 겸 선수의 5회 종합 챔피언 및 3년 연속 ‘올해의 드라이버상 수상’ 등 국내 모터스포츠 사상 최단 기간 최고의 성과를 이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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