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1분기 컴팩트카 판매 급증…젊은층에 인기
  • 유대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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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4.22 17:38
메르세데스-벤츠, 1분기 컴팩트카 판매 급증…젊은층에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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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차'로 인식되던 메르세데스-벤츠가 최근 소형차 라인업을 강화하면서 판매량이 급증했다.

▲메르세데스-벤츠 CLA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컴팩트카의 1분기 판매대수가 1663대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104% 증가 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판매 추이가 계속될 경우 지난해 실적을 넘어설 전망이다. 

컴팩트카의 판매량 증가는 지속적인 라인업 확대가 주효 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 2013년 A클래스를 국내 최초로 출시한 데 이어 2014년 4도어 쿠페 CLA와 컴팩트 SUV GLA와 지난해 신형 해치백 B200 디젤 등을 선보였다.

올해 초부터는 A클래스 페이스리프트 모델 A200과 고성능 모델 AMG A45 4매틱 등을 공개해 콤팩트 라인업을를 강화하고 있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벤츠 콤팩트카는 상위 모델에 적용된 일부 최첨단 안전 및 편의 기술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컴팩트카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라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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