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118d 조이 출시...합리적 가격에 후륜구동까지
  • 유대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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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4.14 19:22
BMW, 118d 조이 출시...합리적 가격에 후륜구동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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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는 기존 118d 스포츠의 성능은 유지한 채 일부 옵션을 삭제해 가격을 300만원 이상 낮춘 118d 조이를 선보였다. 이는 폭스바겐 골프 2.0 TDI(3450만원)과 비슷한 수준으로, 골프가 주도하고 있는 수입 소형 해치백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BMW 코리아는  해치백 유일의 후륜 구동모델인 1시리즈 라인업에 스포티한 주행의 즐거움과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춘118d 조이(Joy)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해 출시된 1시리즈는 2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풀 체인지 수준의 새로워진 외관과  신형 엔진을 장착해 스포티한 주행의 즐거움 및 효율성을 자랑한다.

이번에 출시한 118d 조이 모델은 기존 118d 스포츠(3860만원)보다 300만원 이상 저렴하지만 동일한 성능과 제원을 가지고 있다. BMW 트윈 스크롤 터보 기술이 적용된 4기통 디젤 엔진은 최고 출력 150마력, 최대 토크 32.7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복합 연비 17.4km/l의 높은 효율성을 발휘한다.

또,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후방 주차센서 및 후방카메라, 앞 좌석 전동 및 열선시트, 가죽 스티어링 휠, 사틴실버 인테리어 트림 그리고  BMW 텔레서비스를 포함한 BMW 커넥티드 드라이브 등 안전과 편의에 필수적인 사양들을 갖추고 있다.

118d 조이의 가격은 정부의 개별소비세 한시적 인하에 따라 349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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