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깜찍이' 스마트 포포 출시…4인승으로 더 넉넉하게
  • 전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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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4.06 14:51
'도시의 깜찍이' 스마트 포포 출시…4인승으로 더 넉넉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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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코리아는 6일, 4인승 모델인 '스마트 포포’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포포는 2006년 단종된 1세대 이후 9년만에 새롭게 부활한 4인승으로, 3세대의 톡톡 튀는 디자인과 경제성을 유지하면서 편의성과 안전성을 대폭 향상시킨 모델이라고 스마트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모델별로 브라부스 패키지를 비롯해 소프트탑 폴딩 루프와 스포츠 패키지, LED&센서(SENSOR) 패키지, 세미 버킷 시트 등을 추가할 수 있으며, 차선 이탈 방지와 전방 충돌 경고, 측풍 보조 등의 최신 안전 기술도 탑재됐다.

 

파워트레인은 르노와 공동개발한 999cc 3기통 가솔린 엔진과 6단 듀얼클러치 변속기가 조합됐다. 최고출력은 71마력, 최대토크는 9.3kg·m, 연비는 복합 23.8km/l(도심 20.8km/l, 고속 26.3km/l)다.

스마트 포포는 패션, 에디션, 프라임 등 3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2990만원, 에디션 3140만원, 프라임 3190만원이다.

 

스마트코리아 김형준 대표는 “기존 스마트 오너를 위한 다양한 재구매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며 "유럽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신형 카브리오 모델도 추가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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