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사이클쇼 31일 개막…국내외 모터사이클 80종 한자리에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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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3.28 15:39
서울모터사이클쇼 31일 개막…국내외 모터사이클 80종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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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사이클쇼 사무국은 오는 3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1회 서울모터사이클쇼 2016(1st Seoul Motorcycle Show 2016)'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이륜차산업협회(KoMIA)와 코엑스(COEX)가 공동주최하며, 국토부와 산업부, 환경부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31일 개막해 내달 3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라이드 온 라이프 온(Ride on Life on)'이라는 주제로 전시장이 꾸며진다.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 행사는 하나의 교통수단을 넘어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고 있는 모터사이클의 현 주소와 최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로, 할리데이비슨을 비롯해, BMW, 혼다, KR모터스, 스즈키, 두카티, 가와사키 등 9개 수입 업체와 국내 브랜드가 참가한다. 특히, 국내에서 처음 공개하는 모델은 12종이며, 총 80여종의 모터사이클이 전시될 예정이다.

 

관람시간은 개막 당일엔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며, 내달 1일과 2일은 오전 10시부터 입장할 수 있다. 또, 마지막 날인 3일에는 오후 5시까지만 관람할 수 있다.

서울모터사이클쇼 사무국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모터사이클 문화의 달라진 점을 확인해 보기 바란다"면서 "서울모터사이클쇼는 올해를 시작으로 격년제로 운영할 예정으로 국내 모터사이클 문화와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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