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샷] '출시임박' BMW 3시리즈 GT 페이스리프트…다듬어진 외관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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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3.29 00:35
[스파이샷] '출시임박' BMW 3시리즈 GT 페이스리프트…다듬어진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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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현지시간),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주행 테스트 중인 BMW 3시리즈 그란투리스모 페이스리프트가 카메라에 포착됐다.

▲ BMW 3시리즈 그란투리스모 페이스리프트 시험주행차 (사진제공=Stefan Baldauf)

이 차는 3시리즈의 패스트백 버전으로, 해치백 방식의 트렁크 도어가 장착돼 세단보다 실용성이 높고, 짐차 느낌이 강한 투어링 모델보다 스포티한 모습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페이스리프트는 먼저 출시된 3시리즈 페이스리프트처럼 전후면 범퍼 디자인이 변경되며, 헤드 및 테일램프 구성도 수정된다. 특히, 시험주행차는 M 스포츠 패키지가 적용된 모델로 보다 공격적인 디자인의 범퍼가 장착됐다. 실내는 업그레이드 된 iDrive 시스템이 적용되며, 새 디자인의 트림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 BMW 3시리즈 그란투리스모 페이스리프트 시험주행차

파워트레인은 330i 모델에 2.0리터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252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며, 기존 328i를 대체한다. 또, 3.0리터 직렬 6기통 엔진이 탑재된 340i는 최고출력 326마력의 성능을 갖췄고, 기존 335i 대신 출시될 예정이다. 여기에 엔트리급 모델로 1.5리터 3기통 가솔린 엔진이 장착된 318i가 라인업에 추가되며, 최고출력 136마력의 힘을 낸다.

외신에 따르면 3시리즈 그란투리스모 페이스리프트는 해외 시장에서 조만간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며, 3시리즈 풀체인지 모델(코드명 G20)의 개발은 이미 시작돼 내년 하반기 공개될 전망이다.

▲ BMW 3시리즈 그란투리스모 페이스리프트 시험주행차
▲ BMW 3시리즈 그란투리스모 페이스리프트 시험주행차
▲ BMW 3시리즈 그란투리스모 페이스리프트 시험주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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