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남자'로 변신한 아우디 신형 Q7…"카본파이버로 꾸몄다"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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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3.19 12:45
'상남자'로 변신한 아우디 신형 Q7…"카본파이버로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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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전문 튜너 압트(ABT Sportsline)가 17일(현지시간), 플래그십 SUV Q7 튜닝카를 공개했다. 엔진 성능을 끌어올리고 탄소섬유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공격적인 디자인의 와이드 바디킷이 장착돼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라디에이터 그릴에 카본파이버 소재가 적용됐으며, 하단의 공기흡입구도 크기를 키워 이 차의 강력한 성능을 표현했다.

기존의 20인치 휠은 블랙 색상의 22인치 5 스포크 휠로 변경됐고, 탄소섬유로 제작한 가니쉬가 적용됐다. 후면의 경우, 대형 리어 스포일러가 장착됐고, 네 개의 배기구로 이뤄진 쿼드머플러와 새로운 디자인의 디퓨저가 더해졌다.

 

실내는 외관과 조화를 이루는 어두운 톤으로 꾸며졌다. 기어노브와 시트는 화이트 컬러로 포인트를 줬으며, 대시보드와 스티어링 휠, 센터콘솔, 도어트림 등은 카본파이버가 사용됐다.

파워트레인은 일반 모델과 동일한 3.0리터 V6 TDI 엔진이 탑재됐다. 하지만 튜닝을 통해 최고출력 325마력, 최대토크 69.3kg.m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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