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는 16일, 'BMW 드라이빙 센터' 총괄 장성택 이사(54)를 상무로 승진시키는 인사를 내달 1일부로 단행한다고 밝혔다.

장 상무는 현대차를 거쳐 1995년부로 BMW코리아에 창립 멤버로 입사했다. 이후 테크니컬 트레이닝 매니저와 트레이닝 아카데미 총괄을 엮임했고, 2013년부터 BMW 드라이빙 센터를 총괄해왔다.

장 상무는 BMW 그룹 코리아의 테크니컬 트레이닝 부문을 담당하면서 프리미엄 서비스를 위한 인프라와 정비 기술을 한 단계 끌어 올렸고, 최근 방문객 21만명을 돌파한 드라이빙 센터를 성공적으로 운영해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BMW코리아 김효준 대표는 "장성택 상무는 BMW 코리아의 정비 기술 수준을 높이고 프리미엄 서비스 체계를 만든 기술 명장이자 BMW의 인재"라며 "드라이빙 센터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동차 문화를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터그래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