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올해 목표 8500대…하이브리드 모델로 '심쿵'하게 할 것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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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3.08 20:33
도요타, 올해 목표 8500대…하이브리드 모델로 '심쿵'하게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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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요타는 8일, 서울 송파구 커넥트 투(CONNECT TO)에서 열린 라브4 하이브리드 신차발표회를 통해 올해 브랜드 판매 목표가 8500대라고 밝혔다. 이는 7825대를 판매한 작년 실적과 비교해 8.6% 늘어난 것으로 라브4 하이브리드를 비롯해 이달 국내에 선보일 신형 프리우스 등 하이브리드 모델 라인업을 확대해 국내 판매를 늘린다는 방침이다.

▲ 한국도요타 요시다 아키히사 사장

특히, 라브4의 올해 목표 판매량은 2000대로, 오는 3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소비자에게 인도되는 하이브리드 모델의 비중은 40% 가량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도요타 요시다 사장은 "라브4 하이브리드와 신형 프리우스의 가세로 도요타는 국내에서 총 4종의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완성할 것"이라며 "하이브리드카 특유의 연비 효율과 도요타만의 경쾌한 주행성능을 앞세워 국내 소비자들을 '심쿵'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도요타 요시다 아키히사 사장

여기에 다양한 소비자 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도요타 차량 소유자들에게 색다른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국도요타는 차량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주말농사체험, 청소년 미술공모전, 캠핑 프로그램 등 여러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올해는 더 많은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숙련된 직원에 의한 애프터서비스 수준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국도요타 영업마케팅 부문 강대환 이사는 "작년은 한국도요타에게 있어 터닝포인트가 된 해였다"면서 "올해는 캠리와 라브4, 신형 프리우스 등 주력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를 늘려 하이브리드카 대중화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이브리드카 외에 소형 스포츠카 86의 부분변경 모델도 올해 국내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도요타 라브4 하이브리드

도요타 라브4 하이브리드 화보 - 모터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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