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SUV’ 도요타 라브4 하이브리드, 연비는 13km/l
  •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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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2.26 11:57
‘신개념 SUV’ 도요타 라브4 하이브리드, 연비는 13k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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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사륜구동 시스템이 결합된 라브4가 국내에 소개될 예정이다. 한국도요타는 오는 8일 ‘라브4 하이브리드’ 국내 시장에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라브4 하이브리드는 크로스오버가 갖는 다목적성과 우수한 연료효율까지 모델이다. 도요타의 최신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국내 판매 모델은 지난해 공개된 4세대 라브4의 페이스리프트 버전이다.

2.5리터 가솔린 앳킨슨 사이클 엔진과 전기모터가 결합됐다. 특히 전기모터가 뒷바퀴를 굴리는 사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됐다. 여기에 e-CVT 변속기가 조합됐다. 엔진과 전기모터의 힘을 합한 시스템 출력은 199마력에 달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약 8.1초다.

 

국내 표시 연비는 13km/l다. 도심 연비는 13.6km/l며 고속도로 연비는 12.4km/l다. 3등급 연비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27g/km다. 라브4 하이브리드의 경쟁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혼다 CR-V 가솔린 모델의 연비는 11.6km/l다.

 

에코, 스포츠, EV 등의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EV 모드에서는 약 1km를 거리를 전기모터와 배터리 만으로 달릴 수 있다.

 

새로운 편의 장비로 차량의 사방을 볼 수 있는 ‘버드 아이 뷰 모니터’ 시스템이 적용됐다. 또 전방 충돌 경보 및 방지 시스템,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 오토매틱 하이빔, 보행자 추돌 방지 시스템, 레이다 크루즈 컨트롤 등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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