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상품성 개선한 '폴로 프리미엄' 출시…가격은 2870만원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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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2.25 11:11
폭스바겐, 상품성 개선한 '폴로 프리미엄' 출시…가격은 287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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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는 25일, 소형 해치백 폴로 1.4 블루모션 TDI 라인업에 프리미엄 트림을 추가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 폭스바겐 폴로 1.4 TDI R라인 프리미엄

국내 출시된 폭스바겐 중 처음으로 LED 헤드램프와 주간주행등이 적용됐으며, 스티어링 휠의 움직임에 따라 램프의 방향이 움직이는 코너링 라이트도 추가됐다. 여기에 새 디자인의 16인치 알로이 휠이 더해졌고, 파노라마 선루프도 장착됐다. 실내에는 자동 에어컨 시스템이 탑재됐다.

판매가격은 2870만원이다. 다양한 사양이 더해지면서 기본형보다 290만원 높게 책정됐다.

▲ 폭스바겐 폴로 1.4 TDI R라인 프리미엄

파워트레인을 비롯해 기존 안전·편의사양은 동일하다. 유로6 기준을 충족하는 1.4리터 3기통 TDI 엔진과 7단 DSG변속기가 조합됐고, 최고출력 90마력, 최대토크 23.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은 10.9초, 안전 최고속도는 시속 184km다. 연비는 복합 기준 리터당 17.4km(구연비 기준)다.

이밖에, 다중 충돌 방지 브레이크 시스템을 비롯해 피로 경보 시스템, 크루즈 컨트롤, 언덕 밀림 방지 시스템이 장착됐고, 커밍홈 & 리빙홈 기능과 앞좌석 히팅 시트, 터치 스크린 미디어 시스템 등이 탑재됐다.

폭스바겐코리아 토마스 쿨 사장은 "폴로의 상품성을 개선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면서 "펀-투 드라이브 감성에 편의성을 더한 폴로 프리미엄 모델은 소형 해치백 모델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폭스바겐 폴로 1.4 TDI R라인 프리미엄
▲ 폭스바겐 폴로 1.4 TDI R라인 프리미엄
▲ 폭스바겐 폴로 1.4 TDI R라인 프리미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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