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모터쇼] 벤틀리 플라잉스퍼 V8 S...젊은 감각 고성능 럭셔리카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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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2.19 16:16
[제네바모터쇼] 벤틀리 플라잉스퍼 V8 S...젊은 감각 고성능 럭셔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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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는 내달 1일(현지시간)부터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2016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플라잉 스퍼 V8 S를 공개할 계획이다.

 

플라잉스퍼 V8 S 는 플라잉스퍼의 고성능 버전으로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521마력, 최대토크 69.3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이는 플라잉스퍼 기본모델보다 출력이 21마력 높은 것이다.

더욱 강력해진 엔진을 바탕으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4.9초만에 도달하며, 최고속도는 306km/h에 달한다. 특히, 연비는 리터당 9.2km(유럽기준)로 커다란 차체임에도 꽤 우수한 연비를 갖췄다.

외관은 블랙 색상 매트릭스 그릴과 벨루가 에디션 리어 디퓨저 등으로 꾸며졌고, 벤틀리의 뮬리너 서비스를 통해 틴트 헤드라이트, 블랙 사이드 미러와 전용 휠 등을 장착할 수 있다.

외신에 따르면 가격은 플라잉스퍼 V8 기본형보다 조금 비싼 정도로 책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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