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곡선 위주던 볼보의 디자인이 날렵하고 스포티한 느낌으로 변화되고 있다.  

볼보는 내달 3일(현지시간)부터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2016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프리미엄 웨건인 ‘V90’ 을 공개할 계획이다.

 

V90은 올해 하반기 유럽에서 출시예정인 프리미엄 왜건이다. 스웨덴의 베스트 셀링카 볼보 V70을 대신할 모델로 국내 판매중인 V60보다 전장 및 휠베이스가 길다.

 
 

V90은 볼보의 SPA 플랫폼을 사용하며 최근 출시된 S90의 기반으로 개발 됐다. 엔진은 라인업은 볼보의 주력 가솔린 모델인 T4, T5와 디젤 모델인 D4, D5 그리고 400마력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T8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면부는 토르의 망치 라고 불리는 헤드램프를 장착해 패밀리룩을 구현하였고 루프라인과 후면부는 볼보 에스테이트 컨셉트카와 흡사한 모습을 하고있다. 실내는 S90과 동일한 12.3인치 전자식 계기판 클러스터와 9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장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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