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샷] BMW Z4는 끝났다...이젠 Z5의 시대
  • 김민범 기자
  • 좋아요 0
  • 승인 2016.01.20 13:00
[스파이샷] BMW Z4는 끝났다...이젠 Z5의 시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BMW Z4의 시대가 저물고 Z5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 Z4의 이름이 Z5로 바뀌기 때문이다. BMW는 지난해 도요타와 스포츠카 플랫폼을 공유한다는 발표를 했으며 이 차는 그 첫번째 차다.

▲ BMW Z5 로드스터 시험주행차 (사진제공=Stefan Baldafu)

18일(현지시간), 모터그래프의 스파이는 동절기 테스트 중인 Z5의 스파이샷을 촬영해 보내왔다. 

디자인은 현행 Z4와는 전혀 다른 형태다. 특히 Z4는 하드톱컨버터블의 선두주자 격이었지만 Z5 로드스터는 Z3와 마찬가지로 다시 소프트톱으로 회귀했다. 이를 통해 더 넓은 트렁크 공간, 더 향상된 운동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하드톱 컨버터블은 겉에서 보기에 매끈하고 관리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지만 빗소리가 울리고 잡음이 나기 쉽다는 단점도 있었다. 반면 소프트톱을 채택하면 주행중 루프를 여닫을 수 있다는 커다란 장점이 생기기도 한다.  

그러나 아직 양산모델까지 갈길이 멀다. 소프트톱에 뒷유리 장착 위치조차 만들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BMW는 Z5를 내후년부터 양산한다는 계획이다. 

▲ BMW Z5 로드스터 시험주행차
▲ BMW Z5 로드스터 시험주행차
▲ BMW Z5 로드스터 시험주행차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