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75주년 기념 에디션 공개…'남심 자극' 상남자들을 위한 차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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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1.13 14:30
지프, 75주년 기념 에디션 공개…'남심 자극' 상남자들을 위한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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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는 11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린 '2016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창립 75주년 기념 에디션 모델을 공개했다. 레니게이드와 랭글러, 그랜드 체로키 등 전 모델에 적용됐으며, 올해 상반기 중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 지프 75주년 기념 에디션 (왼쪽부터 지프 커맨더, 체로키, 레니게이드)

이번 에디션은 모델에 따라 사지 그린(Sarge Green), 레콘 그린(Recon Green), 정글 그린(Jungle Green) 등의 색상이 적용됐고, 브론즈 휠, 75주년 기념 배지가 적용됐다.

우선, 랭글러 75주년 에디션은 전면과 후면 범퍼에 유광 브론즈 컬러 포인트가 적용됐고, 견인고리, 17인치 휠이 장착됐다. 또, 보닛은 엔진룸 열기를 식히는 파워돔 후드가 적용됐다. 실내는 메쉬 소재와 스티치로 꾸며진 가죽 열선 시트가 장착됐다.

그랜드 체로키 에디션 모델은 새로운 디자인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가 적용됐고, 안개등에는 베젤이 더해졌다. 휠은 18인치와 20인치 대구경 휠이 장착되며, 루프 레일은 유광 브론즈 색상으로 꾸며졌다.

▲ 지프 75주년 기념 에디션 (왼쪽부터 지프 그랜드 체로키, 랭글러, 컴패스)

체로키 75주년 에디션은 새로운 디자인의 18인치 휠이 장착됐고, 브론즈 색상의 배지와 듀얼 패널 선루프, 8.4인치 터치스크린 등이 추가됐다. 컴패스 75주년 모델은 2.4리터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 18인치 휠과 브론즈 컬러 전면 범퍼와 루프 레일 등이 적용됐고, 파워 선루프와 리모트 스타트, 가죽 스티어링 휠 등이 장착된 것이 특징이다.

레니게이드는 그린, 화이트, 오렌지 등 다양한 외장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여기에 18인치 휠과 그릴 서라운딩이 추가됐고, 루프랙과 브론즈 컬러 후면범퍼와 배지 등이 더해졌다.

▲ 지프 랭글러 75주년 기념 에디션
▲ 지프 그랜드 체로키 75주년 기념 에디션
▲ 지프 레니게이드 75주년 기념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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