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QM5 디젤 등 2종, 제작결함으로 1만4655대 리콜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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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12.28 13:51
르노삼성 QM5 디젤 등 2종, 제작결함으로 1만4655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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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르노삼성차가 판매한 SM3와 QM5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총 1만4655대를 리콜한다고 28일 밝혔다.

▲ 르노삼성 QM5 네오

SM3의 경우, 지난 2002년 2월 7일부터 2003년 2월 7일 사이에 제작된 4418대가 대상이다. 리콜 원인은 조수석에 장착된 다카타 에어백의 결함 때문이다. 에어백이 전개될 때 에어백 부품 일부가 파손되면서 운전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발견됐다.

QM5는 지난 2013년 8월 9일부터 올해 7월 6일 기간에 제작된 디젤 모델 1만237대가 리콜 대상이다. 연료 파이프 굴곡부와 엔진 상부 커버의 간섭으로 마모가 발생해 연료가 누유되고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해당 모델 소유자는 오는 30일부터 르노삼성차 서비스센터를 통해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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