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니스조플린의 포르쉐 356C, 경매서 20억원에 낙찰
  •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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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12.13 12:11
재니스조플린의 포르쉐 356C, 경매서 20억원에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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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절한 미국의 천재 블루스 가수 재니스 조플린(Janis Joplin)의 포르쉐가 경매에 나왔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RM소더비 경매에서 재니스 조플린이 생전에 타던 포르쉐 356C 1600C가 176만 달러(약 20억7천만원)에 낙찰됐다.

이 차는 재니스 조플린이 27살의 나이로 사망하기 직전까지 직접 타고 다니던 모델로, 그녀가 사망한 후 그녀의 가족을 거쳐 클리브랜드에 위치한 락앤롤 명예의 전당 박물관에 보관됐다. 

 

포르쉐 356C는 911의 시초다. 356C는 1.6리터 4기통 공냉식 수평대향 엔진이 탑재됏다. 엔진은 차체 뒷부분에 위치했다. 1967년 단종될때까지 8만대 가까이 생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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