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샷] 아우디 A3 세단 페이스리프트…외관 다듬고 상품성 개선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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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12.11 23:38
[스파이샷] 아우디 A3 세단 페이스리프트…외관 다듬고 상품성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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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현지시간), 유럽에서 아우디 A3 세단 페이스리프트 시험주행차가 카메라에 포착됐다.

▲ 아우디 A3 세단 페이스리프트 시험주행차 (사진제공=Stefan Baldauf)

A3 세단은 지난 2013년 처음 공개된 모델로, 약 3년 만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내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페이스리프트는 전면 범퍼를 비롯해 헤드 및 테일램프,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이 일부 다듬어졌다. 배기파이프는 후면 범퍼 좌우에 한개씩 장착됐다. 배기구가 왼쪽에 장착됐던 기존 모델에 비해 스포티해진 느낌이다.

▲ 아우디 A3 세단 페이스리프트 시험주행차

실내 모습은 이번에 공개되지 않았지만, 최근 출시된 아우디 모델에 적용된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비롯해 디지털 방식의 계기반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외신에 따르면 엔진은 기존 라인업을 바탕으로 최고출력 190마력 수준의 1.8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 엔진은 실린더 비활성화 시스템이 적용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를 통해 우수한 효율을 갖출 것으로 전망했다.

페이스리프트 된 A3 세단은 내년 9월 열리는 '2016 파리모터쇼'를 통해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 아우디 A3 세단 페이스리프트 시험주행차
▲ 아우디 A3 세단 페이스리프트 시험주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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