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가 역대 최다 판매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7일(현지시각), 해외 자동차 매체들은 람보르기니가 올해 3000여대를 판매해 작년에 세웠던 최다 판매 기록인 2530대를 경신할 것이라 보도했다.

매체 측은 "람보르기니는 새로운 SUV 모델인 우르스를 론칭하기 위해 많은 돈이 필요하다"면서 "올해 최다 실적을 기록한다면 원할한 자금 흐름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로 스테판 윙켈만 람보르기니 대표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우르스 출시에는 많은 돈이 들어간다"면서 "우라칸과 아벤타도르 판매가 늘어나는게 중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매체에서는 람보르기니가 우르스를 성공적으로 론칭하면 연간 판매량이 3000대 수준에서 5000대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