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국산차 판매조건 총정리…마지막 할인 총공세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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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12.02 09:55
12월 국산차 판매조건 총정리…마지막 할인 총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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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그래프는 1일, 국산차 업체들의 12월 판매조건을 정리했다.

 

연말을 맞아 각 업체들은 막판 할인 공세가 펼쳐졌다. 개별소비세 인하가 이달 종료됨에 따라 이를 활용한 할인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풀체인지를 앞둔 모델의 할인폭을 늘리는 것을 비롯해 무이자 할부 대상 차종을 확대했으며 현금 할인 및 조기 출고 혜택도 추가했다.

다음은 국산차 브랜드의 12월 판매조건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각 브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현대차…풀체인지 앞둔 에쿠스 15% 할인

 

현대차는 12월 한 달간 엑센트 구매 시 현금 40만원(또는 36개월 무이자 할부)을 지원한다. 벨로스터, i30, i40 구매자에게는 70만원(또는 36개월 무이자 할부)을 할인해주며, 2015년형 쏘나타와 쏘나타 하이브리드 구매 시에는 100만원(또는 36개월 무이자 할부)을 지원해준다. 또, 2016년형 쏘나타 구매자에게는 40만원(또는 36개월 무이자 할부)을 할인해주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300만원을 지원한다.

▲ 현대차 에쿠스

그랜저와 그랜저 하이브리드 구매 시에는 60만원(또는 36개월 무이자 할부)을 지원하고, 아슬란 구매자에게는 100만원(또는 30만+2.9% 할부)을 할인해준다. 이달 풀체인지를 앞둔 플래그십 세단 에쿠스 구매 시에는 15% 할인을 제공한다.

이밖에, 현대차는 수입차 보유자 할인, 노후차 특별 할인, 경차 구매자 특별 판촉, 하이브리드 및 고급차 타겟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 기아차…K3 페이스리프트, 나오자마자 50만원 할인

 

기아차는 승용 전 차종(K9, 택시 제외)을 비롯해 레이, 쏘울, 카렌스 등을 구매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연식보상 특별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이달 14일까지 해당 모델을 출고한 소비자에게 20만원을 주며, 15~22일 출고 시 10만원을 지원한다. 또, 7년 경과된 노후차 보유자가 해당 모델을 구매하면 추가로 30만원을 지원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모닝 구매자에게 80만원(또는 50만+1.5% 할부)을 지원하고, K3 페이스리프트 구매자에게는 50만원을 지원한다. 또, K5 구매자에게는 100만원(또는 50만+1.5% 할부)을 할인해주고, K5 하이브리드는 100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 기아차 K3 페이스리프트

K7의 경우 150만원(또는 100만+1.5% 할부)을, K7 하이브리드 구매 시에는 200만원(또는 100만+1.5% 할부)을 할인해준다. SUV의 경우, 레이 구매자에게 30만원을 지원하며, 쏘울과 카렌스는 각각 10만원을 지원한다.

이밖에, 기아차는 스포티지 1.7 택스 개런티 프로그램, 기아차 드라이빙 센터 시승 이벤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 한국GM…말리부 366만원 할인에 삼성 기어 S2

 

한국GM은 스파크 EV, 임팔라, 카마로, 올란도 택시 모델을 제외한 전 차종을 대상으로 이달 18일 이내 출고 시 최대 20만원을 지원한다. 또, 대부분 차종을 대상으로 최대 50만원의 재구매 할인과 최대 40만원의 쉐보레 익스체인지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단종을 앞둔 대형 세단 알페온은 최대 427만원(개별소비세 인하분 포함)의 혜택을 받을 수 있고, 2015년형 말리부 가솔린 및 LPGI 모델은 366만원과 삼성 기어 S2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형 스파크 구매자에게는 메리 쉐비 크리스마스 혜택으로 삼성 기어S2 또는 20만원을 지원하고, 선납금과 할부 개월 등 선택한 구매 방식에 따라 3.9~5.5% 할부를 제공한다. 특히, ‘착한 할부’를 이용하면 매월 9만원으로 신형 스파크의 오너가 될 수 있다. 구형 스파크 기반의 ‘스파크 EV’ 구매 시에는 5.5% 할부를 지원한다.

아베오 구매 시에는 50만원의 할인과 2.9~5.5% 할부를 지원해주며, 크루즈와 크루즈5 구매자에게는 150만원 할인과 무이자~5.5% 할부를 제공한다. 특히, 크루즈와 크루즈5 구매자는 모든 기준 충족 시 최대 295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쉐보레 말리부

2015년형 말리부 가솔린과 LPGi 구매 시에는 200만원 할인과 무이자~5.5% 할부, 삼성 기어 S2를 제공하며, 재구매 혜택 등을 통해 최대 366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2016년형의 경우, 160만원의 할인을 비롯해 무이자~5.5% 할부를 지원한다.

알페온 구매자에게 메리 쉐비 크리스마스 혜택으로 250만원 할인과 무이자~5.5% 할부를 지원하고, 임팔라와 쿠페 카마로 구매자에게는 5.5% 할부를 제공한다.

RV의 경우, 트랙스 가솔린 또는 디젤 구매 시 50만원의 할인과 3.9~5.5% 할부를 지원하며, 올란도 디젤과 LPGi 모델 구매자에게는 80만원의 할인을 지원하고, 1.9%~5.5% 할부를 선택할 수 있다. 택시 모델의 경우 5.5% 할부와 30만원 할인을 지원한다.

다마스와 라보는 20만원 할인을 비롯해 3.9~5.5% 할부 및 자신만만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자신만만 할부는 새차 구입 1년 간 한달에 1만원을 지불하고, 이후 3년 간 5.5% 할부로 차량 구매 비용을 지불하는 방식이다.

# 르노삼성차…SM5 노바 최대 251만원 할인

 

르노삼성자동차는 12월 한 달 동안 전 차종에 대해 취등록세 100만원, 노후차량 50만원 지원, 무이자 ‘밸류박스’ 등 다양한 판매조건을 제공한다.  

특히, SM5 노바 TCE의 경우 노후차량 지원금을 100만원 추가해 최대 251만원(개별소비세 인하분 포함)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SM5 노바 가솔린은 203만원, SM7 노바 219만원, QM5 186만원, QM3 197만원 등의 혜택을 지원한다.

또, 모델별로 르노삼성차 구매 횟수에 따라 재구매 할인 20~100만원을 지원하며, SM3 네오, SM5 노바, SM7 노바 등 3개 차종 구매자에게는 ‘아트컬렉션 아트옵션 무상장착’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모델별로 최대 50만원의 공무원 할인도 지원해준다.

▲ 르노삼성 SM5 노바

SM3 네오 구매자에게는 100만원(또는 1.5~3.9% 할부)을 할인해주며, 무이자 할부 및 밸류박스도 선택할 수 있다. 밸류박스는 보증연장, 운전자보험, 신차교환 등으로 구성된 서비스 혜택이다. SM5 노바 구매 시에는 100만원(또는 1.5~3.9% 할부)을 할인받거나 무이자 및 밸류박스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여기에 SM5 노바 TCE 구매자에게는 100만원을 추가로 할인해준다. 

SM7 노바 구매자에게는 100만원(또는 1.5~3.9% 할부)을 지원하고, 무이자 및 밸류박스 혜택를 선택할 수 있다. LPe 모델의 경우, 100만원(또는 2.9~3.9% 할부) 또는 1.5% 할부 및 밸류박스 혜택을 제공한다.

QM3와 QM5는 100만원 할인(또는 1.9~3.9% 할부)을 지원하고, 무이자 할부와 밸류박스 혜택도 선택할 수 있다.

# 쌍용차…코란도C 150만원 지원

 

쌍용차는 이달 출고자에게 2채널 블랙박스와 4WD 시스템 무상장착 등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또, 모델별로 고객사랑 프로그램, 재구매 할인, 노후차 보상 혜택 등을 지원한다.

티볼리 구매자에게는 3.9% 할부 구매 시 2채널 블랙박스를 제공하며, 코란도C 구매 시에는 150만원 할인과 5.7% 할부, 무이자 할부, 1.9~3.9% 할부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코란도 스포츠 구매자에게는 10년 자동차세 28만5000원과 5.7% 할부를 지원하고, 3.9~4.9% 할부 구매 시 2채널 블랙박스를 제공한다. 코란도 투리스모 구매자에게는 사륜구동 시스템과 5.7% 할부를 지원하고, 1.9~3.9% 할부, 무이자 할부도 선택할 수 있다. 렉스턴W 구매자에게는 100만 할인과 5.7% 할부 또는 1.9~3.9% 할부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플래그십 세단 체어맨W 구매자에게는 7년 15만km의 무상보증을 기본 제공한다. 여기에 V8 5000 구매자에게는 10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 VVIP 바우처, 서비스쿠폰 등을 준다. 또, CW600, CW700을 일시불 및 정상할부로 구매 시 269만원 상당의 4-트로닉 AWD 시스템을 장착해준다.

▲ 쌍용차 코란도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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