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M6 GT3 아트카 제작한다…오는 2017년 공개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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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12.01 13:33
BMW, M6 GT3 아트카 제작한다…오는 2017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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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는 새로운 BMW 아트카 시리즈 제작을 발표하고 이를 위한 아티스트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 BMW M6 GT3

BMW 아트카 시리즈는 1975년부터 시작해 올해 40주년을 맞이했다. 새 아트카 시리즈는 내년부터 제작에 들어가 오는 2017년 대중에 공개된다.

새 아트카는 BMW M6를 기반으로 제작된 모터스포츠 전용 모델인 M6 GT3가 사용될 예정이다. 이 차는 4.4리터 V8 M 트윈파워 터보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585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무게는 1300kg이다.

▲ BMW M6 GT3

이번 아트카 시리즈를 제작할 아티스트들은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 런던 테이트모던 등 박물관 소장과 큐레이터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18번째 아트카 제작에는 중국 출신 예술가 카오 페이(1978년생)가 참여하며, 19번째 아트카는 미국 출신 존 발데사리(1931년생)가 참가한다. 

BMW 아트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카오 페이는 “유년시절 달리기 선수로서 항상 속도에 대한 갈망이 있었다"면서, "이번 작품은 가속도를 주제로 속도, 에너지, 국가 간에 얽힌 현대적 관계를 표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아티스트 존 발데사리(좌)와 카오 페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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