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샷] BMW 신형 5시리즈 GT…'7시리즈 플랫폼으로 만들었다'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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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11.30 12:29
[스파이샷] BMW 신형 5시리즈 GT…'7시리즈 플랫폼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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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독일 뮌헨의 한 도로에서 주행 테스트 중인 BMW 신형 5시리즈 GT 시험주행차의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신형 5시리즈 GT의 테스트카가 포착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디자인 및 차체 설계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주행 성능 점검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 BMW 신형 5시리즈 GT 시험주행차 (사진제공=Stefan Baldauf)

신형은 기존 모델처럼 세단에 비해 전반적으로 차체가 커보인다. 또, 완만하게 이어지는 루프라인, 짧은 트렁크 등 이전 모델의 패스트백 디자인이 신형에도 그대로 적용됐다.

외신에 따르면, 신형 5시리즈 GT는 신형 7시리즈에 적용된 대형차 범용 플랫폼인 CLAR 플랫폼을 이용할 전망이다. 이 플랫폼을 통해 차체 크기와 휠베이스, 트렁크 공간 등은 현재 판매 중인 5시리즈 GT보다 넓고 크지만, 무게는 100kg 가량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 BMW 신형 5시리즈 GT 시험주행차

파워트레인에 대한 내용은 아직 전해지지 않았으며, 최근 외신은 신형 5시리즈 세단이 내년 10월 프랑스에서 열리는 ‘2016 파리모터쇼’를 통해 데뷔할 예정임에 따라 신형 5시리즈 GT의 공개 시기는 2017년 프랑크모터쇼가 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2017년 공개된 신형 5시리즈 GT는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 BMW 신형 5시리즈 GT 시험주행차
▲ BMW 신형 5시리즈 GT 시험주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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