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랭글러·그랜드 체로키 스페셜 에디션 공개…화려하게 꾸몄다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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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11.13 13:57
지프, 랭글러·그랜드 체로키 스페셜 에디션 공개…화려하게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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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는 오는 17일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5 LA모터쇼’를 통해 선보일 랭글러 백컨트리와 그랜드 체로키 SRT 나이트 등 2종의 스페셜 에디션 모델을 공개했다.

▲ 지프 랭글러 백컨트리

랭글러 백컨트리는 오프로드 주행에 중점을 두고 개발된 모델로 ‘랭글러 사하라’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전용 범퍼와 락 레일(rock rails)이 장착됐으며, 백컨트리 스페셜 모델임을 상징하는 데칼이 적용됐다. 전체적인 외관은 보라색으로 꾸몄으며, 범퍼를 비롯해 휠, 사이드미러 등은 검정색으로 만들어 화려하면서 강인한 이미지를 보여준다.

▲ 지프 랭글러 백컨트리

실내는 블랙 색상 가죽과 메쉬로 만들어진 시트가 장착됐으며, 회색과 블랙 스티치로 꾸몄다. 또, 9 스피커 알파인 오디오 시스템과 블루투스 연동 기능 등이 탑재됐다.

그랜드 체로키 SRT 나이트는 투톤 외장 컬러가 적용됐다. 실버와 블랙, 레드 색상의 외장 컬러를 선택할 수 있으며, 루프는 검정색으로 꾸며졌다. 또, 지붕 끝부분에는 스포일러가 장착됐으며, 20인치 대구경 휠과 빨간색 브레이크 캘리퍼가 장착돼 고성능 모델임을 강조한다.

▲ 지프 그랜드 체로키 SRT 나이트

실내는 은색 스티치로 포인트를 준 블랙 색상 가죽과 크롬 베젤로 꾸며졌다. 옵션으로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비롯해 파노라마 선루프, 19 스피커 하만카돈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등을 추가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6.4리터 V8 헤미(HEMI)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475마력, 최대토크 64.9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은 4.8초, 최고속도는 시속 257km다.

랭글러 백컨트리는 이달 말부터 미국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그랜드 체로키 SRT 나이트는 내년 출시 예정이다.

▲ 지프 랭글러 백컨트리
▲ 지프 랭글러 백컨트리
▲ 지프 랭글러 백컨트리
▲ 지프 랭글러 백컨트리
▲ 지프 그랜드 체로키 SRT 나이트
▲ 지프 그랜드 체로키 SRT 나이트
▲ 지프 그랜드 체로키 SRT 나이트
▲ 지프 그랜드 체로키 SRT 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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