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종별기사보기
차종별 기사검색 close
> 결함·문제점
폭스바겐, 3.0 엔진도 속였다…아우디 A6·포르쉐 카이엔도 조작
전승용 기자  |  sy.jeon@motorgraph.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5.11.03  08:01:40
트위터 페이스북 구플러스 네이버밴드 카카오스토리

폭스바겐그룹의 디젤 게이트 사건이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문제가 됐던 2.0 디젤 엔진 이외에 3.0 디젤 엔진에서도 조작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 폭스바겐그룹의 3.0 V6 디젤 엔진에서도 배기가스 조작을 위한 불법 소프트웨어가 장작된 것으로 확인됐다

2일(현지시각), 미국환경보호청(이하 EPA)는 폭스바겐그룹이 판매한 3.0 V6 디젤 엔진을 장착한 폭스바겐, 아우디, 포르쉐 차량에서도 배출가스를 조작하는 불법 소프트웨어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것은 폭스바겐 투아렉과 아우디 A6·A7·A8·Q5, 포르쉐 카이엔 등으로, 2014년형부터 2016년형 모델 1만여대다.

▲ 포르쉐 카이엔 디젤

이들은 ECU 프로그램을 조작해 테스트 중에는 배기가스재순환장치(EGR)가 정상적으로 작동해 질소산화물이 적게 나오도록 해 허용 기준을 통과한 다음, 실제 주행에서는 상황에 따라 EGR을 꺼지도록 조작해 질소산화물이 허용치보다 많이 나오도록 속인 것이다. 2.0리터 엔진에서의 속임수와 방식은 조금 다르다. 

한때 현대기아차도 싼타페 등 디젤자동차에서 주행 부하 상황에 따라 EGR을 제한하는 프로그램을 설치했다가 국내 환경부에 적발 돼 리콜을 실시한 적도 있다. 

EPA에 따르면 해당 모델들은 실제 주행에서 기준치(미국 기준)를 9배가량 초과한 질소산화물이 배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EPA 측은 "아우디와 포르쉐 등 프리미엄 브랜드에서까지 조작이 발견됐다"면서 "폭스바겐그룹의 배출가스 조작이 그룹 전 브랜드에 걸쳐 광범위하게 일어났을 가능성이 높아 더욱 정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전승용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플러스 네이버밴드 카카오스토리
최신 뉴스
동영상

모터그래프

(주)모터그래프 | 등록번호: 서울,자00428 | 등록일자: 2013년8월28일 | 제호: 모터그래프 | 발행인: 이승한 | 편집인: 김한용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한용
발행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성미산로 78(성산동, 6층) | 발행일자: 2013년8월28일 | 대표전화: 070-8887-9911 |  Contact us |  기자소개  |  RSS
Copyright © 2013-2015 MOTORGRAPH.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