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모터쇼] 도요타 키카이 콘셉트, 실존하는 ‘매드 맥스’
  • 도쿄=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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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10.28 22:28
[도쿄모터쇼] 도요타 키카이 콘셉트, 실존하는 ‘매드 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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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요타 키카이 콘셉트(사진=도쿄 김상영 기자)

마치 영화 ‘매드 맥스’에 등장하는 자동차처럼 생긴 콘셉트카가 공개됐다. 최근 몇년간 봐온 콘셉트카 중에서 가장 독특하다. 온갖 기계 부품과 구조과 차량 외부로 드러나있다. 서스펜션, 연료탱크, 배기관 등이 그대로 보인다.

▲ 도요타 키카이 콘셉트(사진=도쿄 김상영 기자)

도요타는 28일부터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일본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개최된 ‘2015 도쿄 모터쇼’를 통해 ‘키카이(KIKAI)’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 도요타 키카이 콘셉트(사진=도쿄 김상영 기자)

키카이는 기계란 뜻으로, 도요타는 “차가 달리기 위해 여러 부품이 바쁘게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며 “키카이는 기계의 아름다움과 운동의 재미를 보여주는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 도요타 키카이 콘셉트(사진=도쿄 김상영 기자)

키카이는 길이 3400mm, 너비 1800mm, 높이 1550mm, 휠베이스 2450mm의 크기를 갖는다. 3인승으로 앞좌석은 한명, 뒷좌석에 두명이 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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