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쉐보레는 내달 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2015 세마쇼(SEMA)’에 선보일 ‘트랙스 레드 라인 시리즈‘ 콘셉트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 쉐보레 트랙스 레드 라인 시리즈 콘셉트

외장은 실버 메탈릭이 적용됐고, 레드 컬러 엑센트가 휠에 적용됐다. 루프와 사이드미러캡 등은 블랙 색상이 적용돼 스포티한 모습을 갖췄고, 루프에는 전용 루프랙도 탑재됐다. 또, 어두운 톤으로 꾸며진 18인치 대구경 알로이 휠도 장착됐고, 전용 서스펜션 킷이 적용돼 차체를 낮췄다. 실내에는 전용 매트와 사계절용 카고 트레이 등의 옵션이 추가됐다.

▲ 쉐보레 트랙스 레드 라인 시리즈 콘셉트

외신에 따르면, 이 차는 외관 스타일에만 변화를 준 모델로 예상된다며, 파워트레인은 1.4리터 에코텍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138마력 수준의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쉐보레는 이번 세마쇼에서 트랙스를 비롯해 카마로, 말리부, 실버라도 등 다양한 차종의 레드 라인 시리즈 콘셉트카를 전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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