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샷] '출시 임박' 기아차 신형 K7…어떻게 달라졌나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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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10.21 13:37
[스파이샷] '출시 임박' 기아차 신형 K7…어떻게 달라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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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서울방향 자유로에서 위장막을 두른 기아차 신형 K7(개발코드명 YG) 시험주행차가 모터그래프에 포착됐다. 

▲ 기아차 신형 K7 시험주행차

포착된 신형 K7은 지난 2009년 출시 후 풀체인지 되는 2세대 모델로, 기아차는 내년 상반기로 출시 일정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외관은 기존에 비해 커지고 스포티해졌다. 루프와 트렁크가 이어진 라인은 완만해져 트렁크가 한껏 추켜올려져 보인다. 테일램프는 'ㄴ' 모양 면발광 LED가 적용된 독특한 구조로 만들어졌다. 좌우 양쪽에 장착된 배기구는 크롬으로 둘러졌고, 범퍼 일체형 디자인이 적용됐다.

▲ 기아차 신형 K7 시험주행차

헤드램프 하단에는 일자로 뻗은 주간주행등이 장착됐고, 범퍼에는 네 개의 사각형 램프로 구성된 ‘아이스큐브’ 모양의 안개등이 장착됐다. 또, 전면 휀더에는 크롬 장식이 더해졌다.

업계에 따르면 신형의 파워트레인은 기존 엔진 라인업을 비롯해 새로운 가솔린 엔진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일부에선 현대차 그랜저처럼 디젤 모델 출시 가능성도 있다고 예상했다.

▲ 기아차 신형 K7 시험주행차
▲ 기아차 신형 K7 시험주행차
▲ 기아차 신형 K7 시험주행차
▲ 기아차 신형 K7 시험주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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