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크루즈·트랙스 등 4개 차종 '퍼펙트 블랙 에디션' 출시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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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10.12 11:24
쉐보레, 크루즈·트랙스 등 4개 차종 '퍼펙트 블랙 에디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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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은 1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쿤스트할레에서 쉐보레 크루즈를 비롯해 아베오, 트랙스, 올란도 등 네 개 차종의 '퍼펙트 블랙 에디션'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퍼펙트 블랙 에디션은 블랙 색상의 아이템이 외관과 실내에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외관의 경우, 블랙 외장 컬러를 바탕으로 전면에서 후면까지 이어지는 데칼이 더해졌다. 또, 하이그로시 블랙 컬러의 알로이 휠이 장착됐다. 실내는 블랙을 기반으로 라이트 티타늄 컬러 엑센트를 적용한 투 톤 가죽 시트와 새 디자인의 플로우 매트가 적용됐다.

특히, 크루즈는 블랙 색상의 전용 알로이 휠이 적용됐으며, 아베오는 RS버전의 17인치 알로이 휠이 채택되는 등 각 모델별로 차별화된 개성이 강조됐다.

쉐보레는 향후 퍼펙트 블랙 에디션을 라입업 전반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판매 가격은 아베오 세단 1.4 터보 1820만원, 크루즈 1.8 가솔린 2064만원, 크루즈 1.4 터보 2177만원, 트랙스 1.4 터보 2290만원, 트랙스 1.6 디젤 2477만원, 올란도 2.0 LPGi 2452만원, 올란도 1.6 디젤 2683만원 등이다.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한국GM 사장은 “퍼펙트 블랙은 향후 출시될 주력 차종에도 확대 적용해 퍼펙트 블랙 에디션이 쉐보레의 상징적인 컬렉션으로 자리 잡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쉐보레 관계자는 "퍼펙트 블랙 에디션에 적용된 블랙 컬러는 기존 블랙 외장과 동일한 것이다"면서 "다만 휠, 인테리어 등 주변 디테일이 조합돼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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