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2013 도쿄모터쇼’가 열렸다. 이번 모터쇼에서 닛산은 고객들과 함께 작업해 완성한 IDx 프리플로우 및 IDx 니즈모를 공개했다.

닛산은 창립 80주년을 맞이해, 컴퓨터 또는 스마트폰과 같은 디지털 기기에 둘러싸여 성장한 세대,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s)들로 구성된 차세대 고객들과  ‘공동 창조(Co-creation)’ 작업을 진행했다. 이는 기존 차량 개발의 틀을 과감히 탈피한 것으로, 이를 통해 탄생한 IDx 프리플로우, IDx 니즈모를 이번 모터쇼에서 선보이며 닛산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 닛산 IDx 프리플로우 콘셉트카
▲ 닛산 IDx 니즈모 콘셉트카

IDx 프리플로우와 IDx 니즈모는 동일한 차체 구조를 사용했다. 그러나 각각의 차량에 참여한 고객들의 독창성과 의견들로 인해 서로 다른 차별성을 지니고 있다고 닛산은 설명한다.

IDx 프리플로우는 심플함을 강조됐으며 IDx 니즈모는 레이싱카에 대한 열정으로 탄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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