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내수 판매 8.7% 상승…신형 아반떼 5667대 팔려
  • 전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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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10.01 16:48
현대차, 내수 판매 8.7% 상승…신형 아반떼 5667대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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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지난달 국내 5만1954대와 해외 34만2907대 등 전년 대비 1.2% 증가한 39만4861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 판매는 8.7% 증가했다. 세단 판매량은 2만8300대로 0.7% 감소했지만, RV는 1만2178대로 41.0% 늘어났다.

차종별로는 세단의 경우 아반떼가 신형 5667대를 포함해 총 8583대 판매되는 등 8월에 이어 2달 연속 베스트셀링카 1위에 올랐다. 다음으로는 쏘나타 8033대(하이브리드 577대), 그랜저 6273대(하이브리드 657대), 제네시스 2823대, 엑센트 1181대, 아슬란 821대 등으로 나타났다. RV는 싼타페 7568대, 투싼 3237대, 맥스크루즈 1101대, 베라크루즈 272대 등이다. 

상용차는 그랜드스타렉스와 포터 등 소상용차가 15.7% 증가한 9415대 판매됐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상용차는 18.0% 감소한 2061대가 팔렸다. 

현대차 관계자는 “9월에는 신형 아반떼 출시, 개별소비세 인하에 따른 적극적인 판촉 등이 효과를 거두며 판매가 늘었다”면서 “신형 아반떼 신차 효과와 더불어 주요 차종에 대한 판촉을 강화해 판매를 더욱 늘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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