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벤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C350e' 신차용 타이어 공급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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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9.23 10:15
한국타이어, 벤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C350e' 신차용 타이어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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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는 23일, 메르세데스-벤츠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C350e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 메르세데스-벤츠 C350e

C클래스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인 C350e에 공급하는 신차용 타이어는 '벤투스 S1 에보2'다. 이 타이어는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의 경주용 차량에도 장착된 바 있는 고성능 타이어로 C350e에는 225/50 R17(전륜)과 245/45 R17(후륜) 등 두 개 규격의 일반 타이어 및 런플랫 타이어가 적용된다.

특히 벤투스 S1 에보2는 친환경적 특징에 맞춰 회전저항과 소음을 최소화하고 중량 감소를 통해 연비를 크게 개선했고,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에서 뛰어난 제동력을 발휘한다. 

한국타이어 서승화 부회장은 “메르세데스-벤츠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용 신차용 타이어 공급은 한국타이어의 미래 친환경 드라이빙을 향한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연비 개선을 위한 혁신 정신이 이뤄낸 성과”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R&D투자와 진정성 있는 활동을 통해 미래 친환경 기술력을 선도하는 타이어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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