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현대차 i20 액티브, 소형 해치백의 변신은 무죄
  • 프랑크푸르트=김민범 기자
  • 좋아요 0
  • 승인 2015.09.17 00:56
[프랑크푸르트] 현대차 i20 액티브, 소형 해치백의 변신은 무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차가 유럽 시장에서 소형차 라인업을 강화한다.

현대차는 15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세에서 열린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유럽 전략 모델 i20시리즈의 세 번째 모델인 i20 액티브를 공개했다.

▲ 현대차 i20 액티브 (사진=프랑크푸르트 김민범 기자)

이번 모터쇼에서 현대차는 부스 전면에 ‘i20 존(i20 zone)’을 마련하고 월드 프리미어인 i20 액티브를 비롯해 먼저 출시된 i20 5도어, i20 쿠페 등을 전시했다.

i20 액티브는 작년 유럽 시장에 선보인 i20을 기반으로 개발된 CUV로, 유럽의 젊은 소비자층을 겨냥해 만들어졌다. 생산은 현대차 터키 공장에서 이뤄지며, 본격적인 판매는 내년 초가 될 예정이다.

▲ 현대차 i20 액티브 (사진=프랑크푸르트 김민범 기자)

이 차는 i20 5도어보다 전고를 55mm 높이고, 17인치 알로이 휠을 비롯해 새 디자인의 라디에이터 그릴, 스키드 플레이트 등을 장착해 보다 강하고 스포티한 느낌으로 디자인됐다. 각지고 다부진 현대차 ix25와 달리 유선형 디자인이 곳곳에 적용됐으며, 후면부는 날렵한 라인이 강조된 테일램프와 동그란 모양의 반사판으로 꾸며졌다.

▲ 현대차 i20 액티브 (사진=프랑크푸르트 김민범 기자)

엔진은 현대차가 새로 개발한 3기통 1.0 터보 GDi 엔진과 1.4 가솔린 엔진, 1.4 U2 디젤 엔진 등 3가지가 탑재된다. 특히, 3기통 1.0 터보 GDi 엔진은 i20 시리즈에 확대 적용될 예정이며, 최고출력 100마력과 120마력 2가지 버전을 선택할 수 있다.

한편, 현대차는 현재 유럽시장에서 판매 중인 i20 5도어, i20 쿠페와 소형 MPV ix20에 이어 i20 액티브를 라인업에 추가해 유럽 자동차 시장의 주력 차급인 B세그먼트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한다.

▲ 현대차 i20 액티브 (사진=프랑크푸르트 김민범 기자)
▲ 현대차 i20 액티브 (사진=프랑크푸르트 김민범 기자)
▲ 현대차 i20 액티브 (사진=프랑크푸르트 김민범 기자)
▲ 현대차 i20 액티브 (사진=프랑크푸르트 김민범 기자)
▲ 현대차 i20 액티브 (사진=프랑크푸르트 김민범 기자)
▲ 현대차 i20 액티브 (사진=프랑크푸르트 김민범 기자)
▲ 현대차 i20 액티브 (사진=프랑크푸르트 김민범 기자)
▲ 현대차 i20 액티브 (사진=프랑크푸르트 김민범 기자)
▲ 현대차 i20 액티브 (사진=프랑크푸르트 김민범 기자)
▲ 현대차 i20 액티브 (사진=프랑크푸르트 김민범 기자)
▲ 현대차 i20 액티브 (사진=프랑크푸르트 김민범 기자)
 


관련기사